"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요약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10개의 문장을 추려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도 좋은 내용을 기억하기 위함과 기록을 하면서 다시 한번 복기해서 기억을 연장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결국엔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삶 만이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꾸준히 읽고 기록하려고 합니다.  

 

토머스 스탠리 박사가 40년동안 수천 명의 미국 부자들을 연구했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보편적 요소들에 관해서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썼었고 책이 발간된 이후에 20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검토해 보기로 뜻을 모으고 스탠리박사와 그의 딸인 세라 스탠리 박사 둘이서 후속편인 이웃집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이란 책을 준비하다 토머스 스탠리 박사가 2015년에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이후에 세라 스텐리 박사가 연구를 이어갔고 결국엔 이 한 권의 책이 다시 한번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10가지 문장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문장

"유산을 상속받거나 복권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스스로 정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 그 과정에서 방해 요인들과 반대자들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조건은 부모가 부자이거나 복권에 당첨이 되야지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이 책의 저자 개인 뇌피셜이 아닙니다.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의 수많은 사람들을 추적관찰 하면서 연구한 객관적인 데이터입니다. 이 문제는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고 믿고 안 믿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아니 전 세계 대부분의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겠지만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교육문제가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장

"많은 자유가 그렇듯이 경제적 자유 또한 비용을 치러야 얻을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유지하려면 절제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모두가 그 비용을 치를 용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많이 흔해진 느낌입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다루다 보니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예전보다 가볍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왜일까요? 경제적 자유가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좋은 걸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일 겁니다. 왜냐면 그 과정이 정말 힘들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많지 않은 이유가 설명되는 거 같습니다. 

 

세 번째 문장

"금전적인 목표를 비롯해 모든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의도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시간, 에너지, 돈을 배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대부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능력이 있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한눈을 팔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웃집 백만장자들은 여전히 재산 축적이나 건강과 웰빙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시간을 쓴다고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만장자들은 평균적인 미국인 보다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은 절반밖에 안 되며 운동과 독서 취미에 쓰는 시간은 2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네 번째 문장

"지난 30년 동안 전국적인 설문조사에서 백만장자의 약 70%가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고 보고했으며, 약 4분의 3이 목표를 달성하고 우수한 결과를 내도록 부모로부터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부분에서도 나와있듯이 우리는 어렸을 때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성립되기 전 가장 가까이 있는 어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언급이 되는데요. 어려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자란 사람들이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벌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자 이제부터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 보다 좀 더 따뜻한 격려의 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많이 공감되고 반성한 부분입니다. 

 

다섯 번째 문장

"소득과 재산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화려한 갑부의 범주에 들어가는데도 어떤 부모들은 지출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경제적 성공을 보장하는 2가지 이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얼마나 부유했는지 자녀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절약이 부의 형성에 결정적 요소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말이다."

무조건 절약만이 부자가 되는 길은 아니지만 절약이 없이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이미 부자들은 알고 있기때문에 자녀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절약을 기본 바탕에 깔고 가는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 문장

 자녀가 학교에서 또는 다른 곳에서 값비싼 소비재를 자랑하는 아이들을 접할 때 무슨 일이 생길까? 아이는 왜 같은 제품을 사주지 않느냐고 당신에게 물을 것이다. 그러면 사람의 진정한 자질과 능력을 그가 무엇을 살 수 있느냐로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해주어라. 부자 같은 옷차림에 좋은 차를 모는 사람이 부자가 아닌 경우도 많다는 점을 기억하고 말하라."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분수에 넘치는 소비를 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한다면 부정적인 만남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문장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남들이 타는 차나 입는 옷, 사는 집이 아니라 상대방의 내면에 집중한다. 자동차를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부를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에 더 큰 관심을 둔다."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타는 자동차 순위를 살펴보면 도요타, 혼다, 포드가 1,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뭐 다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차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어떻습니까? 다른 건 몰라도 차는 외제차를 사야 한다며 수십 개월 할부로 벤츠나 BMW 같은 차들을 타고 다니는 카푸어들을 많이 봅니다. 결국엔 부자들은 비싼 차를 살 돈을 모아서 자산에 투자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부자가 되고 외면만을 바라보는 부자거지들은 비싼 차 명품옷, 명품시계등을 사모으면서 빚에 허덕이는 삶을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덟 번째 문장

"어떤 면에서 교육은 부의 축적을 위한 기본 요건이지만 부를 보장해주지는 않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으로 볼 수 있다. 대학 졸업장은 보수가 좋은 첫 직장을 얻게 해주긴 하지만 부의 축적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일류 대학에 다닌 것이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 백만장자는 겨우 20%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가장 강한 줄이 학연이라고 할 만큼 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강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좋은 대학에 나오면 좋은 회사에 취직하게 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부자가 될까요? 예전에는 가능할 법 한 이야기겠지만 지금처럼 하루아침에도 수십 개의 변화가 생기는 시대에서는 맞지 않는 원리 같습니다. 

 

아홉 번째 문장

"그 일을 즐기든 즐기지 않든 어떤 직업에 종사하며 보내는 시간은 돈과 달리 재생 불가능한 귀중한 자원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유일한 한 가지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1시간과 빈자들의 1시간에 대한 가치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아깝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없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면 더욱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 

 

열 번째 문장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자기 능력에 대한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 도, 행복할 수도 없다."

당신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던지 당신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던지 상관없이 스스로를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이 없이는 부자가 될 수도 성공할 수 도,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집에 백만장자가 있다면 우리도 충분히 그들의 이웃이 될 수 있다는 믿음 그곳에서부터 우리의 부자로 가는 길이 출발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