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 성공법칙 독서후기(feat. 10문장으로 요약하기)

첫 번째 문장

"내 친구는 그 마법의 램프를 문지르지 않았다. 나는 문질렀다. 차이는 그것뿐이다."

 

간다마사노리는 성공한다는 것에는 단순한 법칙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단순한 법칙은 누구든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다.라는 건데요. 그 법칙을 실천하지 않은 친구는 30년 상환 조건으로 주택 융자를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고, 본인은 현금으로 땅을 사고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차이가 바로 누구든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그 법칙입니다. 

 

두 번째 문장

"우선은 자신이 가진 '악'의 에너지를 활용해서 단기간에 금전적으로 안정 궤도에 오른다. 그런 후 마음도 풍요로워지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즉 '돈'과 '마음'을 동시에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돈'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런 다음에 필사적으로 '마음'을 연마하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이 문장에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악의 에너지를 활용한다? 처음 들어보는 논리라서 더 재밌었던 거 같아요. 악의 감정은 보통 질투심이나 적대심 체면 허영심 같은 감정인데 어려서부터 우리는 이런 감정을 마음에 담는 건 안 좋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저런 감정들을 드러내는걸 터부시 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악의 감정이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가끔 저런 감정이 나도 모르게 들 때를 복기해 보면 정말 강한 에너지를 느꼈던 거 같습니다. 금전적인 성공에 이르는 여정에서 이런 감정을 활용하지 않은 부자들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그 말이 수긍이 됩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악의감정이 들 때 그걸 레버리지 할 생각은 못하고 항상 그 감정자체에서 시작해서 그대로 끝났던 거 같습니다. 이제라도 생각을 바꿔서 저자의 말대로 해봐야겠습니다. 

 

세 번째 문장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다시 한번 반복하겠다. 종이에 적으면 실현된다. 그렇다. 종이에 적으면 반드시 실현된다."

지금은 이런 유의 내용이 전혀 낯설거나 이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도 이제는 이 말을 믿기 때문이죠. 잠재의식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고 지속적으로 잠재의식을 좋은 쪽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고 물론 목표도 종이에(개인적으로 종이보다는 아이패드를 활용합니다.) 적었고 매일 반복해서 적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비결이라고 내놓은 것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다면 그건 무조건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네 번째 문장

"우선 종이 한 장을 준비해 '하기 싫은 일'을 적어라. 절대 잘못 말한 게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정확하게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하기 싫은 일'부터 명확하게 골라내야 한다. 이것이 포인트다. 

이 문장도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좋아하는 일을 적어나갈 때 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감정이 더 명확한 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하기 싫은 일을 정확히 골라내는 과정을 통해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문장

"현재 의식이 개입하지 않을 때를 기다렸다가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해야 한다. 그때가 언제일까? 바로 잠에서 깨어났을 때나 잠들기 전, 의식이 채 깨어나지 않았을 때다."

잠재의식을 다루는 많은 책들에서도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은 잠들기 전과 잠에서 깨어났을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시간이 현재의식의 개입이 최소화되는 시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신기했던 건 이렇게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이 이미 몇 세기 전부터 사용해 온 거라는 글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믿지 않으니 성공한 사람들이 이 방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지 않고 남몰래 조용히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함께 실행해 보시죠.

 

여섯 번째 문장

"당신은 목표가 있나요? 네, 물론 있죠.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다시 물어보자. 그럼 그 목표를 종이에 적고 있나요?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아마 20명 중 1명 정도일 것이다. 그러면 또다시 물어보라. 종이에 적어놓은 목표를 아침저녁으로 읽어보나요?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에서조차 많아야 1퍼센트에 불과하다."

어떤가요? 이렇게 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저도 사실 종이 적고 나서 한다고 하지만 꾸준히 매일 아침저녁으로 읽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결국엔 꾸준히 무의식적으로 습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한 사람들 만이 성공이라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거겠죠. 이런 습관에서 보통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가 나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일곱 번째 문장

"왜 오디오를 듣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일까? 오디오를 들음으로써 마음속에서 돌아가고 있던 부정적인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오디오를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오디오란 멍하니 있을 때 마음속에서 반복되는 혼잣말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오디오란 유명한 사람들의 강연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하루 24시간을 전부 몰입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간에 무의식적으로 잠깐이라도 멍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무슨 생각을 했지? 하고 돌이켜보면 아마도 대부분이 부정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제가 목표로 종이에 적어놓은 그 문장들을 머릿속으로 되뇝니다. 그렇게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노력을 하게 되면 긍정적인 생각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부정적인 생각들은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덟 번째 문장

" 성공하기 위한 지름길은 쉽다. 지금 속해 있는 부정적인 대화를 하는 그룹과 거리를 두면 된다. 부정적인 말버릇을 가진 사람과의 교류는 치명적이다. 얼굴을 찡그리고 '못하겠다' '어렵다' '모르겠다'라고 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

주변을 살펴보면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무의식적으로 욕을 하기도 했었고 의식적으로 도 가끔 세 보이고 싶어서 욕을 했던 적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욕을 끊고 나서는 내가 직접 욕을 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욕을 하는 모습을 듣는 것도 괴롭더군요. 스스로 다른 사람으로 바뀌겠다고 다짐을 해도 주변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홉 번째 문장

"부자가 된 후에 알게 된 사실은, 결국 돈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는 아주 사소한 일들을 할 때였다는 점이다. 피곤할 때 돈 걱정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가족과 초밥을 사 먹을 때 2만 원짜리와 4만 원짜리 메뉴 사이에서 가격을 따지지 않고 4만 원짜리 메뉴 사이에서 가격을 따지지 않고 4만 원짜리 초밥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공부하고 싶을 때 해외로 나가서 공부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싫어하는 녀석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것 같은 행복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공감이 많이 된 문장입니다. 사실 우리는 알고는 있지만 모르척 외면하고 사는게 참 많은 것 같아요. 위에 나온 내용들도 어쩌면 다 알고 있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 라면서 애써 외면했던 거 같아요. 어차피 나는 부자가 못 될 거니까 그냥 참아야 해라고 잠재의식이 세팅되어 있었으니까 위에 열거된 행복은 내 것이 아니라고 여길수 밖에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잠재의식의 소프트웨어를 깔았으니 더욱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열 번째 문장

"가족은 나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존재다. 가족 중 누군가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보인다면 그것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임을 알아야 한다. 가족이 함께 사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 것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싫은 면을 볼 때마다 나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배우지 못하면 똑같은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된다. 

정말 맘에 드는 문장입니다. 가족은 나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존재다라는 이 문장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 자식들에 대한 생각. 한없이 소중한 내 가족들에게 좋은 그림자를 보여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