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시크릿 독서후기(feat. 10문장으로 요약하기)

1. 첫 번째 문장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성공하는 사람도 드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80%가 자신이 바라는 만큼의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80%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의 의식이 깨어 있지 않아서다. 그들은 쳇바퀴에서 졸고 있다. 피상적인 수준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심으로 일하고 생각한다. 그들은 오로지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에 한 5년 정도 전에 이 책을 만났다면 이 책의 제목만을 보고 읽지 않았을 거고 만약에 읽었다 해도 최소 10장 정도 읽고 그대로 책을 덮었을 겁니다. 잠재력, 끌어당김, 내면세계 이런 말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 인생에서는 없는 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제 인생도 쳇바퀴에서 졸고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큰 깨달음의 시기를 겪으면서 이런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체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귀한 책도 만나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하루라도 빨리 느끼셔야 합니다. 

 

2. 두 번째 문장

돈은 결과다, 부자는 결과다, 건강도 결과다, 질병도 결과다, 당신의 몸무게도 결과다. 우리는 원인과 결과의 세상에 살고 있다. 

누군가 그랬던가 지금 당신의 현재 모습은 과거의 수많았던 당신의 선택의 합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부족함이나 잘못됨을 다른 사람이나 다른 대상의 탓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그게 제일 쉽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그 순간은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남는 건 하나도 없을 겁니다. 자기반성을 통한 성찰이 있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내는 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모습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지금부터의 선택을 달리 하세요. 원하는 모습을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것입니다. 

 

3. 세 번째 문장

자식은 부모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이 말은 참으로 무겁게 다가옵니다. 지나온 어린 시절에 우리 부모님들이 나를 어떻게 대해주셨고 무엇에 대해 가르쳐 주셨는지 깊이 생각해 봤습니다. 무조건 적인 헌신 노력 이런 단어로 표현하기도 부족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가르쳐주신 모든 것이 옳은 것일까에 대한 문제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어느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로 이 부분은 강조합니다. "그녀가 저녁 식사로 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햄의 양쪽 끝을 다 잘라내는 걸 보고 남편이 당황해서 물었다. 햄의 양쪽 끝을 왜 다 자르는 거요? 그녀가 대답했다. 엄마가 이렇게 요리했어요. 우연히 그날 밤에 그녀의 엄마가 저녁 식사를 하러 들르셨다. 그래서 아내와 남편은 햄의 양쪽 끝을 왜 잘라버렸냐고 물었다. 엄마가 대답하기를 나의 어머니가 그렇게 요리하셨거든. 그래서 그들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왜 햄의 양쪽 끝을 떼어내셨냐고 물었다. 대답은? 프라이팬이 너무 작아서 그랬단다. 우리는 돈에 관해 부모님의 모습을 많이 닮는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식의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4. 네 번째 문장

불평할 때 당신은 세상의 모든 나쁜 것을 빨아들이는 살아 숨 쉬는 '쓰레기 흡입기'가 된다. 삶의 쓰레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쓰레기를 끌어들이지 않을 때 삶은 정말로 경이로워질 수 있다. 

 

요즘은 의식적으로 불평이나 신세한탄 불만 등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예전에는 저런 말들을 나도 모르게 할 때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불평을 하지 않게 되니 이제는 주변에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불평 많은 사람들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강철 보호막을 펼쳐 두어야 합니다. 불평하는 사람에게 갈 쓰레기가 저에게 올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불평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같이 불평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5. 다섯번째 문장

나의 좌우명은 "행동하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이다. 부자들은 일단 게임을 시작하고 그때그때 현명한 결정을 내리며 수정을 가한다. 돛을 조정하며 항해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미리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건 생각지 못한다. 미리 다 알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결국 '준비, 발사, 조준'의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부자들이 행동을 시작하고 대개 그들이 성공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후에 행동을 취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완벽한 준비를 하다보면 대개 시작도 못하고 끝날 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준비를 하고 일단 시작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행동을 하면서 수정하면 되니까요. 생각해 보면 준비하는데 시간을 많이 둔 일은 대부분이 시작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최선의 준비를 하고 바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6. 여섯번째 문장

어떤 식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비난하면 절대 그것을 가질 수 없다. 부자를 '축복'하고 '사랑'하는 훈련을 하라. 그것이 무의식에 베어 들면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도 당신에게 감탄하고 축복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이 구절도 깊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주변환경에서 알려주는 부자들의 모습은 탐욕스럽고 부정하고 이기적인 모습일 거라 짐작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 생각들 때문에 스스로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무의식이 생겨난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주변에 있는 부자들을 축복하고 배울 점을 기꺼이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부자로 가는 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일곱번째 문장

돈 많은 사람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크게 노는 사람에게나 작게 노는 사람에게나 문제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숨을 쉬고 있는 한은 문제와 장애물이라는 것들이 항상 당신의 인생에 찾아들 것이다. 간단하게 풀어주겠다. 문제의 크기는 결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크기다! 

내가 생각하는 10의 크기 문제는 나보다 그릇이 큰 사람에게는 5의 문제도 아닌 것처럼 문제의 크기를 바라보기 전에 스스로의 크기가 어떤지 파악하면서 살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 노력해서 성장하고 그릇의 크기가 10이 되며 지금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거라 믿습니다.

 

8. 여덟번째 문장

가난한 사람들은 안정된 월급이나 시간제 봉급을 선호한다. 다달이 똑같은 양의 돈이 똑같은 시기에 들어오고 나가는 그 '안정감'이 필요해서다. 그런데 안정감의 이면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다른 한편에서 부자가 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부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믿고 그 가치만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보장이 필요 없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안정감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겁쟁이의 모습으로 10년을 넘게 회사생활을 한 모습이 후회가 되지만 지금이라도 과감히 안정감을 포기하고 과감함을 택한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스스로를 제대로만 믿는다면 안정감은 굳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9. 아홉번째 문장

당신이 자신의 가치만큼 버는 방법은 결과에 따라 보상받는 방법이다. 나의 아버지가 한 말씀이 옳다. "남의 밑에서 월급 받아갖고는 절대 부자가 못 되지. 직장을 잡을 거면 수익의 몇 퍼센트를 떼어달라고 해. 그럴 게 아니면 직접 사업을 해!" 

 

모든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깨달음의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모든 사람이 알아차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건 아니겠지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계획해 보았을 때 지금의 상황으로 내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 확률이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면 꿈의 크기를 줄이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바꾸어 커져있는 꿈을 이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절대 직장생활만으로는 찾을 수 없겠지요.

 

10. 열번째 문장

즉각적인 만족을 위해 물건을 사들이는 행동은 삶에서 느끼는 불만족을 해소하려는 시도일 뿐이고 그런 시도는 거의 언제나 효과가 없다.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을 소진하려고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돈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 문장도 개인적으로 많은 울림을 줬던 문장입니다. 그동안 감정적인 소비습관을 돌아보게 되었고 집에 쌓여있는 소위 예쁜 쓰레기들을 보면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감정적인 소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각적인 만족이 필요하면 운동을 한다던지 독서를 하면서 불만족을 해결시켜 주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